무등일보

김경진 의원, 광주AI산단 국회 입법 지원 토론회

입력 2019.09.23. 15:09 수정 2019.09.23. 15:09 댓글 0개
내달 2일 광주테크노파크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23일 국회 법제실과 함께 '광주 인공지능(AI)산업단지 육성을 위한 입법정책 토론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법제실이 입법 우수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1차 국회 입법지원토론회다. 오는 10월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테크노파크 3D융합상용화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김 의원을 좌장으로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팀장이 '광주AI산업단지 육성을 위한 입법 지원 필요성'에 대한 발제를 맡는다. 이어 전은경 국회 입법조사처 산업자원팀 조사관, 박장범 한국전력 ICT기획처장, 안병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실장, 김병채 전남대 의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광주AI산단 육성을 위한 입법 지원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첨단3지구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천61억원을 투입하는 국책사업이다. 인공지능 인프라지원, 창업 및 기업지원, R&D기술지원 등을 통한 광주의 주력산업 견인 및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 의원은 "AI기술을 선점한다는 것은 곧 새로운 시장을 선점한다는 것으로, 광주 AI산업단지는 침체된 국내 산업에 무궁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광주 AI산단의 조성 및 지원에 관한 법적근거, 데이터 수집·처리를 위한 규제 특례 등 관련 법규의 제정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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