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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빠진' 한국 여자배구, 네덜란드에 패배

입력 2019.09.23. 14:39 댓글 0개
【요코하마=신화/뉴시스】한국여자배구대표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네덜란드에 패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일본 도야마 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7차전에서 네덜란드에 세트 스코어 1-3(19-25 25-21 22-25 23-25)으로 졌다.

한국은 대회 4패(3승)째를 당했다. 최근 카메룬과 아르헨티나를 꺾고 2연승을 달렸던 한국은 네덜란드를 넘지 못해 3연승에 실패했다.

대표팀 주장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쉬)이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이 고른 활약으로 분투했다. 이재영(흥국생명)이 한국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올렸고, 김희진(IBK기업은행)이 15점으로 뒤를 받쳤다. 양효진(현대건설)과 이다영(현대건설)은 각각 9점, 8점으로 지원했다.

1세트에서 시소 게임을 벌이면서도 잘 싸우던 한국은 19-19에서 6점을 허용하며 그대로 세트를 내줬다.

한국은 2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이재영과 김희진, 이다영의 활약을 앞세워 2세트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더 이상 네덜란드를 흔들지는 못했다. 3세트에서 22-22까지 접전을 이뤘으나 상대 라이크 플라크에 연달아 공격을 허용하면서 3세트를 빼앗겼다.

4세트에서는 초반 0-7까지 점수 차가 벌어지며 크게 밀렸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을 거듭했다. 이재영의 공격 득점과 강소휘(GS칼텍스)의 서브 에이스, 상대 범실 등을 묶어 18-18까지 쫓았다. 그러나 다시 또 뒷심에서 밀렸다. 네덜란드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24일 세르비아와 대회 8차전을 갖는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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