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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구충제가 암을 낫게 한다' 사실일까?

입력 2019.09.23. 14:13 댓글 0개
식약처, 복용 자제 당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 있다는 주장의 동영상이 확산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복용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약처는 23일 “강아지(동물용) 구충제의 주성분인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이다. 사람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말기 암환자는 항암치료로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항암제 등 의약품은 사람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 증명해야 식약처에서 허가하고 있다.

식약처는 “항암제로 허가를 받지 않은 펜벤다졸을 암환자는 절대로 복용하지 말고,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약사 등과 상의해달라”고 당부했다.

songy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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