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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엄창석씨

입력 2019.09.23. 13:52 댓글 0개
【서울=뉴시스】서울신용보증재단 엄창석 상임이사. 2019.09.23.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임 상임이사에 엄창석씨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신용보증부·재기지원부·자영업지원센터 등을 총괄하는 사업전략 부문을 맡는다.

엄 상임이사는 2001년부터 약 18년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근무하며 전략기획실장, 감사실장, 동부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금융위기, 각종 재해 등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때마다 다양한 보증지원제도를 개발해 서민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데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엄 상임이사는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재단의 역할을 확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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