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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2012년 이후 적발 경제스파이 사건의 80% 이상 中과 연관"

입력 2019.09.23. 13:30 댓글 0개
【뮌헨=AP/뉴시스】리처드 위 화웨이 소비자부문 최고경영자(CEO)가 19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열린 행사에서 메이트30(Mate 30)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2019.09.19.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무역 기밀 갈취 행위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애덤 힉키 미 법무부 차관보가 밝혔다.

2012년 이후 법부무 국가안보국이 적발한 경제스파이 사건의 80% 이상이 중국과 연관돼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수년간 이같은 사건의 발생빈도가 더 증가하고 있다고 힉키 차관보는 말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지적재산 등 무역 기밀 갈취 행위가 갈수록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중국의) 산업정책이자, 국가 지원 절도"로 표현하면서, 미국 등 타국에서 무역 기밀을 갈취하면 보상받는 환경을 중국이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힉키 차관보는 화웨이의 보안성 문제에 대해선, 이른바 백도어(인증없이 전산망에 침투해 정보를 빼돌리는 장치) 또는 의도적 취약성 뿐만 아니라 화웨이를 통해 민감한 정보를 얻으려는 중국 정부의 의도와 능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aer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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