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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억원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시즌2로 돌아올 것인가

입력 2019.09.23. 12:07 댓글 0개
왼쪽부터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tvN 주말극 '아스달연대기'가 시즌2로 돌아올 것인가.

tvN은 "'아스달연대기'는 애초부터 시즌제를 염두하고 기획한 드라마"라며 "제작진도 당연히 시즌2를 하고 싶은 게 사실이다. 18회 쿠키 영상도 그런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즌2는 제작진의 의지와 더불어 많은 시청자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여러 제반 조건 등을 검토해 빠른 시간 안에 최종 결정하려고 한다. 시즌2를 할 수 있도록 제작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전날 방송된 마지막 18회에서는 '타곤'(장동건)과 '은섬'(송중기)이 자신만의 전설을 만들며, 각기 다른 영웅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 그려졌다. 총 제작비가 540억원이 투입됐지만, 1~18회까지 시청률 4~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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