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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5일 대전역서 '청년·장병' 위한 채용박람회 개최

입력 2019.09.23. 12:00 댓글 0개
'청년장병 희망열차'와 연계...구직 지원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오는 25일 대전역에서 청년장병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취업 특강 ▲중소벤처기업 인식 개선 교육 ▲청년 취업 잡(JOB)담 토크콘서트 ▲이력서 사진 촬영 ▲적성검사 등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충청 지역 중소벤처기업 20여개사, 청년장병·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중진공은 전역을 앞둔 장병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장병 희망열차'를 운영한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하는 희망열차에는 100여명의 청년장병이 탑승할 예정이다. 열차에서는 ▲청년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 ▲직업 탐색 교육 ▲취업컨설팅 등 전문가들과 전역 후 구직계획을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난해 시작된 청년장병 희망열차는 중진공·국방부·코레일이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750여명의 장병이 열차를 이용했다. 올해 채용박람회와 연계를 통해 이용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중진공은 예상하고 있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한 채용박람회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청년들을 연결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유선 또는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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