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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등산 단지, 상가규모 더 커진다···10월초 협약

입력 2019.09.23. 11:44 댓글 8개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최종 협약 10월 초 체결
우선협상자 서진건설 측 사업계획 변경안 제출
공공시설 투자비 회수 대책으로 상가 면적 확대
【광주=뉴시스】 어등산관광단지 사업 부지.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광주도시공사가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와 최종 협약을 오는 10월 초 체결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진건설컨소시엄은 최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

서진건설 측은 트로피컬돔 규모 확대, 파크골프장 및 사계절정원 조성, 로컬푸드마켓, 예술품·공예품 판매장, 청년창업공간 등 상업 공간 추가를 요구했다.

서진건설은 공공시설 투자비 회수 대책으로 상가시설 면적 확대를 요구했으며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선에서 상가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진건설 측의 투자비용은 당초 4800억원에서 5600억원으로 800억원 가량 증가한다.

광주도시공사는 서진건설 측이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위해 전문기관 용역과 법률자문,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는 10월 초께 최종 사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변경안으로 협약이 체결되면 어등산 유원지 부지 41만7000㎡에 갤러리파크, 스포츠센터, 영화관, 파크골프장 등 휴양문화시설과 숙박시설(특급호텔 160실, 레지던스 314실), 대규모 이벤트광장, 지역상생시설, 상가시설 등을 조성한다.

숙박시설 중 레지던스는 개인이 거주하는 등 당초 목적이 변질되지 않도록 전문운영사가 위탁운영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10월 초 최종 협약이 체결되면 사업시행사의 합작법인 설립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께 착공한 뒤 4년 이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광주시 광산구 운수동 일원에 테마파크, 숙박시설, 상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으나, 민간사업자의 부도와 소송 등으로 지난 2012년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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