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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손 끼임·자동문 갇힘 사고 방지 개선안 마련

입력 2019.09.23. 11:00 댓글 0개
실내건축 구조·시공방법 기준 개정 추진
"국민 제안 아이디어…실생활 불편 개선"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정부가 문에 손이 끼거나 자동문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안전 기준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실내건축의 구조·시공방법 등에 관한 기준' 개정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 국민제안에서 접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반영한 것이다.

우선 손 끼임 사고를 막기 위해 문 닫힘 방지장치 등 다양한 장치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금도 아파트 방문 등에 손 끼임 방지 장치를 설치하도록 돼 있으나 미관 등의 이유로 설치하지 않거나 임의로 철거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했다.

【서울=뉴시스】

자동문 수동 개방 버튼은 누구나 쉽게 누를 수 있도록 바닥으로부터 0.8~1.5m에 설치하도록 한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국민 제안을 토대로 실생활에 유용하도록 개정안을 만들었다"며 "국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작은 불편함이라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일 간 행정예고와 법제처 협의, 국무조정실 규제심사 등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jwsh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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