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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에서 식수를? 광주 스타트업 개발에 '이목 쏠려

입력 2019.09.23. 01:02 수정 2019.09.23. 01:02 댓글 0개
수분 냉각·응축해 식수 공급
최근 품평회 열고 제품 선보여

광주 지역 스타트업인 ㈜에어워터코리아가 최근 공기에서 식수를 만들어내는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워터 허브'는 기존 물을 정수해 공급하는 제품과 달리 공기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기에 포함된 수분을 냉각하고 응축해 생성된 물을 집수조에 저장한 뒤 제균과 자외선(UV) 살균을 거쳐 식수를 공급한다.

㈜에어워터코리아에 따르면 공기 중의 수분은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오염물질을 흡수하거나 흡착하지 못하는 것을 이용, 공기의 수분만을 응축해 포집하기 때문에 고순도 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1차 에어필터, 2차 정수 필터를 통한 제균, UV살균과정 등 3단계의 정수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석회질이 많거나 물이 부족한 동남아 및 중동 지역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업은 최근 태국에 '워터허브 미니타입' 개발·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명술)와 ㈜에어워터코리아(대표 남재일)는 공동으로 지난 19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식수 생성기 '워터허브' 제품 품평회를 열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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