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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태풍특보 모두 해제···"해안가 강풍 주의"

입력 2019.09.23. 00:23 댓글 0개
광주·전남 14개 시군 특보 모두 해제
해안가 8개 시군, 강풍경보 대체 발령
【서울=뉴시스】22일 오후 10시 기준 태풍 타파는 부산 남동쪽 약 95㎞ 부근의 해상에서 시속 57㎞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2019.09.22. (사진 = 기상청 캡처)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동해 상으로 이동하면서 광주와 전남 모든 지역의 태풍특보가 해제됐다. 다만 일부 지역에는 이날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0분을 기해 광주와 광양·순천·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고흥·보성·장흥·강진·완도·영암 등 전남 14개 시·군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를 해제됐다.

같은 시각 여수·목포·해남·무안·함평·영광·진도·신안(흑산면 제외)의 태풍경보는 강풍경보로 대체 발령됐다.

서해와 남해 일부 해역에 내려졌던 태풍경보 역시 풍랑경보 또는 주의보로 대치됐다.

태풍 '타파'는 현재 부산 남동쪽 해상을 시간당 57㎞의 속도로 빠르게 지나고 있다. 이후 동해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누적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238㎜, 신안 장산도 200.5㎜, 여수산단 181.5㎜, 무안 운남 172㎜, 영광 155㎜, 순천 151.6㎜, 목포 148.7㎜, 고흥 126.8㎜, 완도 125.4㎜, 보성 120㎜, 광주 101.9㎜ 등을 기록했다.

최대순간풍속은 신안 가거도 42.2㎧, 화순 39.1㎧, 광주 무등산 36.4㎧, 고흥 포두 33.9㎧ 등으로 나타났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은 태풍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으나 이날 오전까지는 곳곳에 시간당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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