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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 배구 컵대회 첫 경기 승리

입력 2019.09.22. 20:51 댓글 0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6일 오후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4개팀 초청경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대 IBK 기업은행 알토스의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이 수비를 하고 있다. 2019.09.06.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이 컵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2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1차전에서 양산시청을 세트스코어 3-0(25-12 25-7 25-10)으로 제압했다.

V-리그에서도 서브가 강한 편에 속하는 한국도로공사는 실업팀인 양산시청을 상대로 화끈한 서브쇼를 선보였다.

올스타전 서브퀸 출신 문정원은 7번이나 서브로 득점을 이끌어냈다. 덕분에 팀내 최다인 12점을 올렸다. 새 외국인 선수 앳킨슨은 2세트 초반까지 11점 공격성공률 44.44%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한국도로공사는 1세트 8-4에서 문정원의 4연속 서브 에이스로 기세를 올렸다. 강력한 회전을 머금고 날아오는 서브에 양산시청 선수들은 맥없이 당했다.

덕분에 1세트를 25-12로 정리한 한국도로공사는 2세트를 25-7로 꺾고 낙승을 예약했다. 8-3에서 문정원의 서브 때 대량 득점을 이끌어내며 격차를 벌렸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3세트 들어 최민지, 우수민, 이원정 등 벤치 자원들을 활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양산시청은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한 채 쓸쓸히 돌아섰다.

이어 진행된 또 다른 B조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의 추격을 세트스코어 3-2(22-25 26-24 25-27 25-15 15-13)로 뿌리쳤다.

김다인이 안정적인 공 배분으로 주전 세터 이다영의 공백을 채웠다.

V-리그 두 번째 시즌을 앞둔 마야는 팀내 최다인 26점으로 활약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위력을 뽐내면서 역전승을 진두지휘했다. 이적생 고예림도 19점으로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고 주장 황민경(17점)은 서브에이스 5개로 지원했다.

이소영과 강소휘가 대표팀에 차출된 GS칼텍스는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새 외국인 선수 러츠는 국내 무대 데뷔전에서 32점, 공격성공률 36.25%의 기록을 남겼다.

GS칼텍스는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를 27-25로 따냈다. 17-22에서 러츠의 연이은 공격으로 1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러츠는 23-24에서 오픈 공격으로 듀스를 알렸다. 러츠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5-25에서 오픈 공격과 후위 공격을 모두 성공시켜 팀에 3세트를 선사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열을 정비한 현대건설은 4세트를 10점차로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에서는 고예림과 마야의 득점으로 13-10까지 달아났다. 이후 3연속 실점으로 3세트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 했지만 현대건설은 박혜민의 공격 범실로 한숨을 돌린 뒤 정지윤의 블로킹으로 접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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