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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독립운동 90돌' 학생 대표들 광주 온다
입력 2019.09.22. 17:34 수정 2019.09.22. 17:34 댓글 0개시·도별 20여명…소통의 장 기대
올해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전국 학생대표와 해외학생들이 광주에 모인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3일 전국 시·도 학생대표와 해외 학생 등 360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을 광주시 일원에서 연다.
이번 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은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하고 학생독립운동 전국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독립에서 평화로-평화, 교류로 열다'이다. 행사는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계기로 전국 시·도 학생대표들이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전국 청년학생 문화예술 축전'은 전국 시·도 학생대표 방문단들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 청소년독립페스티벌, 방송사 연계 문화예술 공연, 90주년 정부기념식 행사 참석 등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 시·도 학생대표단은 당시 참여 학교인 광주제일고와 전남여고를 방문해 학생기념탑과 여학도기념비를 참배하고 학교역사관도 둘러본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오는 30일까지 시·도교육청별 학생 20명 내외, 인솔교사 1~2명을 추천받아 전국 학생대표 방문단 명단을 확정한다. 이번 전국단위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광주시교육청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주관한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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