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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방차 진입 어려운 곳 23개소
입력 2019.09.22. 17:33 수정 2019.09.22. 17:33 댓글 0개광주와 전남에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이 23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비례대표)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 8곳(2.4㎞), 전남 15곳(4.8㎞)이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거나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소방차 진입 불가·곤란 지역이 1천11곳에 달하며, 총 길이만 457㎞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에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 중 7곳이 주거지역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은 11곳이 농어촌·산간·도서 지역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소방차 진입 불가·곤란 구간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299곳)이었으며 부산(57곳), 인천(50곳) 등이 뒤를 이었고 주거지역이 713개소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소방차 진입 불가·곤란 구간에 대비한 비상 소화장치의 설치율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천11곳 중 비상 소화장치가 설치된 지역은 609곳으로 설치율이 60.2%에 불과한 상황이다. 광주는 62.5%, 전남은 60% 설치율을 보였다. 비상 소화장치 설치율이 낮은 지역은 경남(25%), 부산(33.9%), 창원(40%) 순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왕래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전통시장에 소방차 진입 곤란 구간은 광주가 1곳이 포함됐으며 전국은 138곳에 달했다.
이재정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전국 1천11곳이 안전에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며 "소방통로 확보 및 비상 소화장치 완비로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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