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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개발' 우선협상대상자에 NH컨소시엄

입력 2019.09.22. 17:15 댓글 0개
수도권 최고 거점 관광타운 조성 제안
내년부터 7년 동안 사업비 6550억원 투입
디스커버리 홍보로 연 250만명 유치 목표
광명 타임포레스트 조감도

【광명=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컨소시엄(NH투자증권·HDC현대산업개발·제일건설·미래에셋대우)을 선정하고,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사업은 광명시 가학동 10번지 일대 광명동굴 주변 약 56만㎡(17만평) 개발과 광명동굴 운영·관리 위탁 등 두 가지가 핵심이다.

NH컨소시엄이 제시한 사업게획을 보면 이 컨소시엄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 동안 사업비 6550억원을 들여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면적은 관광용지 32.5%, 상업용지 9.5%, 주거용지 22.1%, 기반시설 35.9%의 비율로 나눴으며, 자연·문화·관광·쇼핑·커뮤니티를 융합한 관광중심 도시개발사업을 지향한다는 목표로 '광명 타임포레스트(Time Forest)'를 개발 컨셉트로 정했다.

이와 함께 부분별 테마로 에코힐링(Eco-Healing), 에코사이클링(Eco-Cycling), 에코에듀케이션(Eco-Education), 에코디스커버리(Eco-Discovery) 등을 제시했다.

광명 워터마운틴(스파)

기존 구릉지를 최대한 보존해 힐링과 체험 중심의 스파 공간인 워터마운틴과 네이처 빌리지로 조성하고, 자원회수시설은 잔디광장과 뉴사이클링 문화의 중심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보행자 전용도로 2.45km, 상업시설에서 동굴입구까지 노면 에스컬레이터, 단지 내 친환경 무인자동차 시스템 구축 등을 한다.

공사는 NH컨소시엄이 어드벤처, 엔터테인먼트, 에듀케이션, 힐링을 결합한 세계 최고의 자연주의 테마파크 '디스커버리 네이처파크'를 제안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글로벌 네이처 브랜드 1위인 디스커버리는 개방구간 2㎞뿐만 아니라, 미개방구간 5.8㎞을 탐험, 액티비티, 에듀테인먼트, 트레저 헌팅 등을 할 수 있는 케이브익스페디션(광명동굴 내부)으로 개발한다.

광명 네이처빌리지와 자원회수시설

또 광명동굴 외부에 클라이밍, 익스트림 트랙 등 어트랙션, 집라인 코스터, 디스커버리 트램 등 라이드, 포레스트 시네마, 서바이벌 등 액티베이션을 도입해 어드벤처파크(가학산 근린공원 일부)로 꾸민다.

자원회수시설이 이전하면 어트랙션, 라이드, 액티베이션, 웰컴레스토랑, 루프탑레스토랑 등을 설치해 인도어에듀테인먼트(자원회수시설)를 조성한다.

디스커버리는 연간 3억 뷰어를 자랑하는 자사 채널로 글로벌 홍보 마케팅하고, 세계 60여 개 관광리조트와 호텔을 연계할 예정이다.

SNS와 OTT 홍보 마케팅도 결합해 광명동굴(140만명), 가학산 근린공원(48만명), 자원회수시설(66만명) 등 연간 250만명이 이곳을 찾게하겠다는 목표다.

광명 어드벤처스파크(가학산근린공원)

공사는 시와 전문가 등으로 협상 TF를 꾸렸으며 NH컨소시엄과 올해 안에 협약하고, 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 설립을 마칠 계획이다.

PFV를 설립하면 2021년 상반기 구역지정, 2022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첫 삽을 뜬다.

공사는 토지 미분양 문제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NH컨소시엄이 관광·상업·공동주택 용지를 100% 선매입하는 확약(LOC)도 하기로 했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높은 신용등급과 자금력을 갖춘 재무투자자, 우수한 시공과 운영 능력을 보유한 건설투자자로 꾸려진 컨소시엄인 만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면서 “광명동굴이 수도권 최고의 거점 관광타운이자 광명시 미래 성장동력이 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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