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대 여수산학융합캠퍼스 24일 개교

입력 2019.09.22. 15:21 수정 2019.09.22. 15:22 댓글 0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교육하며 현장밀착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애로기술을 개발하게 될 '전남대 여수산학융합캠퍼스'가 문을 연다.

전남대는 여수산학융합캠퍼스 개교식과 전남여수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준공식을 24일 산학캠퍼스 1층 어울마루에서 연다.

여수산학융합캠퍼스는 여수시 주삼동 426번지 일대 약 9천400㎡에 강의실과 연구실, 실험실습실은 물론 도서관, 동아리실, 학생식당 등을 고루 갖추고, 여수산단내 고용, 생산, 교육,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속성장형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캠퍼스와 연계된 기업연구관에는 50개 기업 150여명의 연구인력이 입주해 대학과 연구개발을 공동수행하게 된다.

여수산학융합캠퍼스는 학기가 시작된 지난 9월2일부터 석유화학분야와 플랜트분야 등 모두 5개 학과(전공), 200여명의 학생이 강의와 실습 등 정규 학위과정을 진행해오고 있다.

산학융합캠퍼스는 앞으로 채용연계형 및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물론 산업체 수요중심의 맞춤형 교육, 선 취업·후 진학과정 등 '근로자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수-학생-기업이 현장애로기술 개발에서부터 시제품 제작, 사업화 등을 함께 시행하며 현장밀착형 엔지니어 양성과 산업체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R&D연계 현장맞춤형교육' 등도 가동한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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