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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우스캐롤라이나 술집서 총기난사···2명 사망·8명 부상

입력 2019.09.22. 04:02 댓글 0개
【서울=뉴시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랭커스터에 위치한 올레 스쿨 스포츠바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2명이 죽고 8명이 다쳤다고 CNN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진은 현장을 순찰 중인 보안관. 2019.09.22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랭커스터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2명이 죽고 8명이 다쳤다고 CNN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랭커스터 카운티 보안관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5분께 랭커스터 외각에 위치한 올레 스쿨 스포츠바에 적어도 1명이 총기를 발사했다. 당시 이 술집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랭커스터 카운티 보안관은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면서 "이번 사건음 매우 큰 규모의 폭력 사건으로 적어도 1명 이상의 범인이 특정 피해자를 목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상자 8명 중 4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4명도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들의 상태에 대한 정보는 현재 공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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