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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 주말 서울 도심 곳곳 '조국 사퇴' 촉구 집회
입력 2019.09.21. 16:27 댓글 0개서울대 트루스포럼 집회도…"조국 사퇴해야"
정치권·대학가 반발 계속…연서명 등 이어져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21일 서울 도심에서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정치권 등의 집회가 열렸다. 또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도심과 대학가에 모여 조 장관 임명에 반발하는 주장을 내놓았다.
이날 오후 1시께 자유한국당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조국 파면'을 요구하는 장외집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조 장관에 대한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손팻말 등과 태극기, 성조기를 손에 들었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정권을 심판하자'는 식의 문구를 내세운 이들도 보였다. 참석자들은 연단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호응을 하거나 서로 인증사진을 찍는 모습이었다.
일부 참석자는 "왜 조 장관을 그대로 두는 것인지 모르겠다", "10월3일에는 청와대에 가기로 했으니 그때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 등의 대화를 나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 장관의 얼굴을 함께 담은 과녁판을 들고다니는 참석자도 있었다.
이들은 오후 2시38분께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하면서 '조국 구속'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3시34분께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인근까지 행진한 뒤 마무리 집회를 했다.
오후 1시26분께 중구 대한문 앞에서는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가 집회를 열고 조 장관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면서 "조국은 법무부 장관 자격이 없다, 물러나라" 등 조 장관과 현 정부를 규탄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들은 오후 2시44분께부터 명동 방향으로 가두행진을 벌였다. 행렬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탈을 쓴 참가자가 조 장관 탈을 쓴 참가자를 괴롭히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오후 1시에는 우리공화당이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과 조 장관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 사이에서는 현 정부와 북한과 친하다는 취지의 주장과 함께 "눈치를 보느라 조 장관을 자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자유를 위한 행동이 교보빌딩 앞에서 학사비리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내용의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 또 서울대 트루스포럼은 관악구 교내 아크로광장에서 '조국 교수 파면 촉구 트루스포럼 서울대집회'를 계획했다.
앞서 서울대 트루스포럼 측은 "조국 교수의 법무장관 임명 강행은 혁명을 빙자해 모든 것을 정당화하고 진보를 가장해 국가를 벼랑 끝으로 몰고 있는 현 정권의 민낯을 드러냈다"며 "엄중한 경고를 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장관 지명 시기부터 불거진 일부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반발 여론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연세·고려대에서 동시 집회가 열리기도 했다.
s.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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