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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전북도, '재난 1단계' 발령 비상근무

입력 2019.09.21. 15:44 댓글 0개
【서울=뉴시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이날 오후 최대풍속 29m/s의 소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해상에서 북북서진하고 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도가 많은 비를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북상함에 따라 이를 대응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을 꾸리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13개 협업부서가 비상근무를 시작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했다.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대신해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을 본부장으로 도로와 하천, 환경, 산림, 해양, 축산 등 13개 협업부서 담당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비상근무자들은 분야별로 태풍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빠르게 복구작업을 추진하는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전담한다.

도는 태풍주의보가 전북에 발효되면 재안안전대책본부를 격상할 계획이다. 재안안전대책본부가 2단계로 격상되면 경찰과 군, 가스공사, 한전, 교육청 등 10개 협업기관이 비상근무를 함께한다.

이와 관련, 기상청은 22일 오후 전북 태풍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전북권은 오는 22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21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20kn 부근 해상을 지나쳤다. 22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되면 가동되지만 선제적 대응을 위해 먼저 운영을 시작했다"면서 "내일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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