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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격 안정화···도매가격 전일 대비 13.9% 하락

입력 2019.09.21. 09:10 댓글 0개
소비자가격 100g당 2092원…전날 대비 0.5% 하락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발병하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국 14개 주요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고기 평균 경매가는 ㎏당 6천62원으로 전날(4천558원)보다 32.9%나 급등했다. 사진은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돼지고기 매장의 모습. 2019.09.18. park7691@newsis.com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급등했던 국내 돼지고기 가격과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19일 이동중지(stand still) 해제 이후 도매시장 경매가 재개되고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과 수급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하자마자 전국 돼지농장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돼지고기 가격은 급등했다. 이 시기 돼지고기 도매가는 ㎏당 6201원,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00g당 2103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동중지가 해제하면서 돼지고기 가격과 수급이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20일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5017원/㎏으로 전날(5828원/㎏) 대비 13.9% 하락했다. 삼겹살(냉장) 소비자가격은 20일 기준 2092원/100g으로 전날(2103원/100g) 대비 0.5% 내려갔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감염이 없어서 사람의 건강에 무해할뿐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돼지고기는 도축장에서 철저한 검사를 거쳐서 안전한 돼지고기만 시중에 공급된다"며 "소비자들은 우리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돼지고기의 수급·가격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농협·생산자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수급 및 가격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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