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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중 무역협상 관망속 혼조 마감
입력 2019.09.21. 03:13 댓글 0개【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20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을 주목하면서 혼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16% 내린 7344.92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전날 대비 0.08% 상승한 1만2468.01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장 대비 0.56% 오른 5690.78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 대비 0.29% 오른 392.95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미중 협상 소식을 주목했다. 미중 양국은 내달 초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19일 워싱턴에서 이틀간의 실무협상에 돌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중 무역 협상이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 무역대표부(USTR)가 20일 관보를 통해 437개 품목의 중국 물품에 대한 관세 면제 방침을 밝힐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트리 조명과 애완용품, 플라스틱 빨대 등이 목록에 포함됐다.
지속되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런던 증시 상승을 제한했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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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러 "유엔 안보리, 北문제 과거처럼 행동 못할 것···새 접근 찾아야" [모스크바=AP/뉴시스]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2021년 3월12일 브리핑 도중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그녀는 29일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활동 종료에 대해 "유엔 안보리는 한반도 문제에 있어 앞으로 과거에 해왔던 것처럼 행동할 수 없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3.29.[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유엔 안보리는 한반도 문제에 있어 앞으로 과거에 해왔던 것처럼 행동할 수 없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29일 보도했다.자하로바 대변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8일 다음달 30일 임기가 종료되는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활동을 1년 간 연장하는 것을 검토했지만, 러시아가 반대했다"며 "이는 유엔 안보리가 더이상 과거 패턴대로 한반도 문제에 대해 행동할 수 없게 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녀는 "북한에 대한 수년 간에 걸친 국제 제재는 동북아 지역의 안보 상황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고 반대로 신뢰 구축과 정치적 대화 유지를 방해했을 뿐이며, 북한 주민들에 대한 심각한 인도주의적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한 뒤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상실했고, 북한에 대한 지정학적 반대자들의 순종적 도구로 전락했다. 이런 형태로 유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자하로바는 이어 "유엔 안보리 제재 방침의 단절이 한반도 문제 해결에 새로운 긍정적 지평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관심은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북한을 '교살'하는 것일 뿐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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