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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서울교육청 점거 풀어···조희연과 진단 재논의

입력 2019.09.20. 14:32 댓글 0개
19일 오후 회의 시작 20일 오전까지 회의실 대기
10월 초 교육감과 기초학력 진단 재논의 하기로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교육청 11층 경희궁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는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까지 기초학력 진단 철회를 요구하며 회의장인 경희궁홀을 점거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향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기초학력 진단을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날 오후 점거를 풀었다. 2019.09.20.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기초학력 진단 재검토를 요구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논의를 하기로 하고 점거를 풀었다.

20일 오후 전교조 서울지부는 "기초학력 보장방안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우려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밝히고 회의장에서 철수했다.

전교조 서울지부와 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기초학력 진단 실시 관련 회의를 했다.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학생을 성적으로 줄 세우는 학력고사의 부활이라며 우려를 표명해왔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기초학력 진단 실시 재검토와 관련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또 조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정에 없던 요구라며 수용을 거부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회의 종료 후 퇴장하지 않고 밤새 회의장에서 대기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10월 초에 조 교육감과 기초학력 진단에 대해 재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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