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진도군, '2020 무형유산도시'에 선정

입력 2019.09.20. 11:05 수정 2019.09.20. 11:16 댓글 0개
국비 1억 확보…자생력 도모
【진도=뉴시스】박상수 기자 = 진도군이 운영하는 수요상설공연 '진수성찬'. 2019.09.20. (사진=진도군 제공) photo@newsis.com

진도군은 '2020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 발굴과 보존을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무형유산의 자생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도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 지역 무형유산 보호와 활용, 체계적인 무형유산 보존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유·무형 유산을 바탕으로 남종화 미술을 주제로 한 특별전 개최, 문화예술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무형유산 공연,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학술대회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진도군은 진도씻김굿과 진도다시래기 등 다른 지역보다 많은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보존·전승시키기 위한 자치단체와 전승자·유관단체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도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3종, 국가무형문화재 5종, 도지정무형문화재 6종, 향토무형문화유산 8종, 소치 허련 일가의 남종화풍 등 독특한 무형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추진되고 있는 '진수성찬'과 '진도토요민속여행' 등을 통해 진도 무형유산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으로 무형유산 보존·전승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양한 무형유산을 활용, 무형유산 가치를 재창조하고 진도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박현민기자 hm375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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