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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진입불가한 광주 8곳, 우리집 앞은 아닐까
입력 2019.09.20. 10:16 댓글 0개총 연장길이 7.2㎞…비상소화장치 설치율 60%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소방차가 오갈 수 없거나 진입이 어려운 구간이 23곳이며, 해당 구간에 비상소화장치 설치율은 60%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비례대표)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광주 지역 소방차 진입 불가·곤란 구간은 8곳이다.
이 중 7곳은 주거지역, 1곳은 상업지역이다. 소방차 진입 불가·곤란 구간 8곳의 총 연장길이는 2.4㎞다.
전남은 소방차 진입 불가·곤란 구간 15곳의 총 연장길이는 4.8㎞로 확인됐다. 농·어촌·산간·도서가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지는 3곳, 보전지역은 1곳이었다.
소방차 진입불가 구간은 폭 2m 이하 도로 또는 고정된 장애물로 진입할 수 없는 구간이 100m 이상인 곳을 뜻한다.
폭 3m 이상의 도로 내 장애물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100m 이상 구간 또는 상습주정차 차량으로 상시 진입·활동이 어려운 곳은 '진입곤란' 구간으로 분류된다.
초기 화재진압이 어려운 만큼 소방차 진입 불가·곤란 구간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돼야 하지만 설치율 역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입 불가·곤란 구간 대비 설치율은 광주 62.5%(5곳), 전남은 60%(9곳)에 그쳤다. 전국 설치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국적으로 소방차 진입 불가·곤란 구간은 총 1011곳이다. 주거 지역이 전체의 70%에 해당하는 713곳으로 가장 많았고 상업지역 223곳, 농·어촌·산간·도서 지역 51곳으로 집계됐다. 총 구간길이는 457.7㎞다.
지역별로는 서울 299곳을 비롯해 부산 57곳, 인천 50곳 순이었다.
전체 구간 중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지역은 609곳(60.2%)에 불과했다. 비상소화장치 설치율은 경남이 25%로 가장 낮았고 부산 33.9%, 창원 40% 순이었다.
반면 강원·제주과 세종시는 모든 진입 불가·곤란 구간에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내 진입 곤란구간은 전국 138곳이며, 서울 50개곳, 인천 22곳, 경기·대구 13곳 순이다.광주 지역 전통시장 1곳도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 전남에는 곤란구간이 없다.
이재정 의원은 "전국의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이 안전에 취약하다"며 "소방통로 확보·비상소화장치 확충을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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