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추경 요구에 부정적···"재정 약자에 집중해야"(종합)뉴시스
- 15기 광수·옥순 "임신 11주"···3개월만 이혼 걱정 왜?뉴시스
- 美·이스라엘, 18일 고위급 가상회의···백악관 "라파 지상전 우려 공유"(종합)뉴시스
- 이란, 이스라엘 공격 전 미국에 '사전 통보' 재차 강조뉴시스
- 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발굴뉴시스
- 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뉴시스
- 美·이스라엘, 18일 '라파 지상전' 논의···고위급 가상회의뉴시스
- IMF "韓, 반도체 수출 등 긍정적 전망···中경기둔화 장기화시 韓수출도 타격"뉴시스
- 유재석, 이미주 열애 알았나···3개월전 "몰래 썸탄다"뉴시스
- 김대호 "코쿤 위해 희생할 것"···왜? 뉴시스
지방 거주 구직자 45% "거주지역 취업·채용 인프라 부족"
입력 2019.09.20. 08:19 댓글 0개지방 구직자 5명중 4명 "구직활동 중 취업 소외감"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구직자 2명 중 1명은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취업·채용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들 구직자들은 취업·채용박람회, 대외활동 및 인턴 기회 등을 부족한 인프라로 꼽았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지방 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신입직 취업준비생 5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 지방 거주 구직자 중 45.5%가 ‘거주 중인 지역에 취업·채용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는 최종학력 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먼저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그룹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9.3%가 취업·채용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2, 3년제 대학 졸업 그룹은 43.3%, 고등학교 졸업 그룹은 38.1%가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답해 차이를 보였다. 이들 구직자들이 꼽은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인프라는 취업, 채용박람회였다. 잡코리아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취업·채용 인프라를 조사한 결과, ‘취업, 채용박람회’가 복수선택 응답률 44.5%로 1위에 올랐던 것. 다음으로 ‘대외활동 및 인턴 기회(41.0%)’와 ‘기업 면접비 등 금전적 지원(38.9%)’ 등이 부족하다는 답변이 이어졌다(*복수응답).
지방 거주 구직자 다수가 구직활동을 하며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지방에서 구직활동을 하며 취업 소외감을 느끼는지’ 묻자, 전체 응답자 중 80.3%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채용설명회/면접 등 취업활동이 수도권 및 대도시에 집중돼서’란 답변이 응답률 65.8%로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면접을 보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해서(54.2%)’, ‘면접 시간 조정, 교통비 지급 등 지방 구직자를 배려하는 기업 적어서(26.7%)’, ‘거주 지역에서는 취업 학원 수강, 스터디 모집 등이 어려워서(18.8%)’ 등도 소외감을 느끼는 주요 이유로 꼽혔다(*복수응답).
한편, 지방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후 근무 희망지역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답변이 55.5%로 가장 많았다. ‘현재 거주 지역’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답변은 36.0%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잡코리아가 ‘수도권 지역에 취업한다면 연고가 없어도 근무할 의향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전체 설문 참가자 중 82.9%가 ‘그렇다’고 답했다.
jm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상의, 제9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개강 [광주=뉴시스]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내 일자리 정책 및 취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광주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고용·노동 시장 현황과 일자리 정책에 관한 이론적 학습 및 사례공유를 통해 고용 서비스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9년차를 맞은 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 내 고용전문가 390여명을 배출하였으며, 관련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에 기여했다.제9기 교육과정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방안, 고용·일자리 통계분석, 광주광역시 전략산업 현황과 노동시장 구조 파악 등 최신 고용·일자리 정책 트렌드를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발굴과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위한 통합 세미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대전환의 시대 : 지역 일자리 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의에서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는“생산인구 감소로 노동 공급이 위축되고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노동수요가 재편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좋은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기업 지원정책과 더불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이·전직 교육훈련 프로그램 구축이 절실 하다.”고 강조했다.다음달에 개최되는 2차 교육은‘인구감소 대응방안과 지방소멸’에 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공공기관·민간 단체의 일자리 사업 담당자는 광주상의 협력사업본부(062-350-5894)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 · 광주전남중기청-중기중앙회,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맞손'
- · 강진 봄꽃 관광객 17만명→26만명, 더 늘어난 이유는?
- · "디지털기술로 재해징후 감지" 전남 수리시설 안전 강화
- · 현대·기아차, 영광서 연간 100여 건 충돌시험 진행···"낙수 기대"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1.5만명 넘었다···1432건 신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