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인자위,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9.09.19. 16:35 수정 2019.09.19. 16:41 댓글 0개
전국서 유일하게 최우수등급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 앞장”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광주인자위)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날'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인자위는 2018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평가에서 전국 16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중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달성해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그동안 광주인자위는 광주지역 인력양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산업의 인력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했고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인력 양성 수요조사 1천200개사, 취업예정자 양성교육 372명, 재직자향상교육 1천934명 등의 성과를 냈으며 일학습병행사업으로 66개사를 발굴했다. 또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59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광주인자위 공동위원장인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번 성과는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일자리창출 유관기관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 줬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 고용거버넌스 역할 확대를 통해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인자위는 지난 2013년도 산업계, 지자체, 노사민정 대표, 업종별 단체 등 25명의 위원으로 출범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일학습병행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등을 수행 중에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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