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기상청이 오는 25~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는 우리 기상산업의 발전을 알리고,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과 관련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는 108개의 국내외 기상기업과 관계기관이 260개의 부스를 열어 최신 기상기술 동향과 상품을 전시한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 15개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국무총리상인 기상산업대상에는 KT가 선정됐다. 기상청 기상정보를 자체 관측망과 융합해 전국 기상상황을 분석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눈부시게 성장하는 우리 기상기술과 관련산업의 발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박람회에 마련된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상산업이 국민과 더욱 가까워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