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 직업교육 취업박람회 성료

입력 2019.09.19. 14:50 수정 2019.09.19. 14:50 댓글 0개
직업계고 역량 강화, 중학생 진로선택 도움
지역민에 개방…고줄 취업 인식 개선 효과 커
2019 전남직업교육 취업박람회

전남 직업교육 취업박람회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취업 역량 강화를, 중학생들에게는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교육청은 18~19일 이틀 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직업계 고등학생, 중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2019 전남 직업교육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취업 지원과 채용 역량을 길러주고, 중학생들에게는 고졸취업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9 전남직업교육 취업박람회

이번 박람회 기간 중 교육부 주관으로 직업 현장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장이 된데 이어, KB굿잡관의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현직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멘토링 시간을 갖고 공개 모의면접과 면접특강을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민들에게도 개방돼 취업 준비생은 물론 주민들에게 고졸 취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주는 효과도 거뒀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취업 역량강화, 중학생에게는 진로진학 정보 제공 및 상담,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직업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 전남직업교육 취업박람회

류성훈기자 rsh@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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