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대한체육회, 9월 국가대표 소양교육 실시

입력 2019.09.19. 13:43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대한체육회가 1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입촌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9월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영화 관련 특강과 관람으로 구성됐다.

먼저 영화평론가 김영진 교수(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가 강연자로 나서 "영화 감상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과 연계, 선수단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영화로는 선수촌 현장 선호도 사전조사를 통해 '비긴 어게인'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대표선수촌 근처 영화 관람 시설 부재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쉽게 즐기기 어려운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소양교육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매월 개최하고 있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