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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은, 이틀 연속 유동성 공급···"19일에 또 공급"

입력 2019.09.19. 10:58 댓글 0개
파월 연준 의장 "자금압박 완화 위한 효과적 조치"
【잭슨홀=AP/뉴시스】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연방준비은행) 총재(왼쪽)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오른쪽)이 지난해 8월24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의 연설 이후 함께 걷고 있다. 2019.06.07.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17일에 이어 18일에도 초단기 금리 안정화를 위해 이틀연속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또 19일에도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예고했다.

뉴욕 연방은행은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2019년 9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지시에 따라 뉴욕 연은의 공개시장거래데스크는 내일(19일) 오전 8시15분부터 8시30분까지 오버나이트 레포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면서 "이는 연방기금금리를 목표범위인 1.75~2%에 맞추는 것을 돕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 "이 레포 작업은 최대 75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뉴욕 연은은 17일 초단기인 오버나이트(하루짜리) 금리가 10%로 급등하자 환매조건부채권(레포·Repo) 거래를 통해 530억달러의 단기 유동성을 투입했다. 이번 유동성 공급은 18일에도 이어져 미국 국채 및 기관채권 등을 대상으로 750억달러 한도로 이뤄졌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18일 금리인하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뉴욕 연은의 유동성 공급에 대해 "자금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로 평가했다.

그러나 CNN 머니는 연준이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총 1280억 달러(약 153조원) 를 금융시스템에 투입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은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중심인 뉴욕 월스트리트의 일각에서 균열이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또 연준의 초단기 금리에 대한 통제권 상실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켓 전략가 마이클 블록은 CNN머니와의 인터뷰에서 "(레포 거래는) 펌프가 고장났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그들(연준)이 이같은 사실과 안전밸브를 가지고 있음을 인지한 건 좋을 일"이라고 말했다.

aer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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