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전KDN, 영아원생 기록 영구보존···'디지털 자료실' 지원

입력 2019.09.19. 10:54 댓글 0개
디지털 자료실 구축으로 원생 성장기록 영구 보관 가능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전KDN은 최근 아동 보육시설인 전남 나주시 이화영아원의 개인정보 업무처리 개선을 위해 '개인사 디지털 자료실'를 구축해 기증했다. 2019.09.19 (사진=한전KDN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전KDN이 뛰어난 ICT기술을 활용해 보육시설 영아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영구 보존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줬다.

한전KDN은 최근 아동 보육시설인 전남 나주시 이화영아원의 개인정보 업무처리 개선을 위해 '개인사 디지털 자료실'를 구축해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되던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은 전국단위 보육유아의 정보를 입력하면서 저장용량 부족으로 텍스트 입력만 가능해 사진· 동영상을 저장할 수 없었다.

특히 원생이 퇴소한 후 5년이 지나면 디지털 자료가 삭제돼 종이서류를 출력해 보관·관리하면서 불편이 컸다.

애로사항을 전해들은 한전KDN은 자체 ICT기술력을 활용해 기본적인 자료를 최대한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고, 동영상과 사진파일 저장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ICT 전문가들이 노력해 완성한 '개인사(Personal History) 디지털 자료실' 시스템은 신생아와 영유아의 자기성장 과정을 영구 보존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영유아들이 보육원으로 옮겨갈 경우에도 개인자료 관리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고, 종이문서의 단점인 훼손·분실 등의 문제점도 해결했다.

강은숙 이화영아원장은 "기증받은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역사를 알 수 있게 됨으로써 자존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이번에 구축한 '개인사 디지털 자료실' 시스템을 광주·전남지역 복지시설 등으로 확대 보급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일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