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서 드론 3대 격추"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총리실, 이란 공격 확인 요청 거부"뉴시스
- [속보] "바이든, 이스라엘 방어 약속했으나 대이란 공격 불참 밝혀" NBC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18일에 사전 통보"뉴시스
- [속보] 이란 "드론 여러 대 격추···현재 미사일 공격 없어"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시리아내 군사 관련 시설에도 폭발"뉴시스
- [속보] 이란 매체 "이스파한 핵 시설 안전"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레바논 접경서 공습 경보"뉴시스
- [속보] 美당국자 "이스라엘 이란 공격, 핵 목표 아냐"뉴시스
- [속보] "이란 이스파한 군 기지 인근서 3차례 폭발음" 이란 매체뉴시스
수능 D-50, 수험생 최상 컨디션 '건강관리 팁'
입력 2019.09.19. 10:45 댓글 0개비타민 등 미량영양소는 면역력 유지에 필수
가벼운 스트레칭, 수험시기 앓기 쉬운 근육통·소화불량에 도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더불어 환절기 큰 일교차로 신체 면역력이 저하돼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여름 내내 성적 향상을 위해 학업에 매진한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일교차 큰 환절기, 적정 체온 유지에 힘써야
수험생들이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할 것 중 하나는 바로 적정 체온 유지다. 우리 몸의 적정 체온은 36.5~37도다. 이 상태에서 신체 내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하는 등 컨디션 또한 좋은 상태를 유지한다.
그러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우리 몸의 체온조절중추가 급격히 변화하는 기온에 쉽게 적응하기 어렵다. 이 과정에서 체온 유지를 위해 우리 몸은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에 제공되는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체온 조절이 쉽도록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은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아침과 밤에는 옷을 두둑하게 입고, 비교적 따뜻한 낮에는 겹쳐 입은 옷의 겹수를 조절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과도하게 두꺼운 옷을 입으면 땀이 나기 쉽고, 이 땀이 식으면서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모자, 스카프(목도리), 마스크,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해 외부에 노출된 신체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비타민·미네랄 등 미량영양소 공급 중요해
면역력 유지에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미량영양소다.
차움 면역증강클리닉 오수연 교수는 “미량영양소는 세포가 일하는 도구, 즉 너트나 볼트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미량영양소가 부족하면 면역세포가 제 역할을 하기 어려워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량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수험생들이 영양성분까지 따져가며 건강한 식사를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만큼 종합비타민 등 영양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칭 통해 뇌·장 등 긴장 완화할 수 있어
운동 부족은 통증이나 만성피로, 집중력 저하, 소화장애 등을 유발해 수험생의 컨디션을 망치기 쉽다.
이에 학업 도중에라도 틈틈이 몸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컨디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과격한 운동보다는 빨리 걷기나 가벼운 스트레칭 등이 더 좋다. 이러한 운동들은 몸에 활력을 주고 뇌 활동을 더욱 활발히 촉진시켜 준다.
대표적으로 ‘목 스트레칭’은 경직된 목 근육을 풀어준다. 이를 통해 몸 전체에 쌓인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등을 곧게 세운 상태에서 오른손을 머리를 감싸듯 둘러 왼쪽 귀에 얹어준다. 이후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오른쪽 어깨 쪽으로 가까이 끌어당긴다. 15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 후 45도 앞쪽으로도 당겨준다. 이후 반대 방향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1시간마다 1번씩 의식적으로 반복해주는 것이 좋다.
‘요가 비틀기 자세’는 장내 가스 등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수험생에게 좋다.
바닥에 앉은 상태에서 왼다리를 구부려 발을 오른쪽 엉덩이 가까이 당겨놓고, 오른발을 왼 무릎 바깥쪽 바닥에 내려놓는다. 숨을 마시면서 왼팔을 위로 올려 몸을 회전시킬 준비를 한 뒤, 왼팔의 겨드랑이와 오른쪽 무릎을 교차시키면서 스트레칭을 한다. 30~40초 자세 유지 후 반대쪽도 동일한 원리로 시행한다.
songy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마라탕후루' 중독된 식습관···당뇨병으로 끝나지 않는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9일 오전 지난달 폐업한 서울시내 한 대학가 탕후루 가게 내부에 조리도구들이 방치돼 있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에 따르면 탕후루 가게 중 폐업한 업체는 올해 1월부터 4월 초까지 60곳이다. 지난해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72곳으로 폐업 속도를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전 지난해 폐업 수준을 이미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4.04.09. kmn@newsis.com[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최근 등장한 용어 ‘마라탕후루’는 마라탕을 먹고 후식으로 탕후루를 먹는다는 말이다. 최근 마라탕후루와 같이 더 달고, 더 짜게 먹는 식습관이 2030 사이에 유행이다. 이런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식습관은 우리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칼로리, 고당식 등 식습관, 생활습관의 변화로 40세 미만 젊은 성인에서 ‘젊은 당뇨’를 앓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마라탕 1인분을 먹게 되면 나트륨을 약 2000~3000㎎ 섭취하게 되는데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전체 섭취 권장량과 비슷하거나 더 높다.당뇨병이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며 체중이 빠지게 된다.당뇨는 정상인 기준 공복혈당이 126㎎/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200㎎/dL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하게 된다. 2030 세대라면 상대적으로 유병 기간은 길지 않지만, 잔여 생존기간이 길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당뇨병은 흔하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보니 쉽게 생각하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젊은 당뇨는 심혈관 위험도를 4배 이상 증가시키고, 중년 이후에는 암 발병 등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만성혈관 합병증은 눈, 신장, 심장, 뇌 등 인체의 모든 혈관에서 나타나기도 한다.이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은 당뇨병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다. 당뇨병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2030 세대의 60%는 자신의 혈당 수치를 모른다고 답했다.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당뇨병 전단계 같은 용어를 모르는 사람은 절반 이상이었다.당뇨병 전단계는 혈당치가 정상범위보다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보다 낮은 상태로 공복혈당이 100~125㎎/dL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141~200㎎/dL인 경우다. 당뇨병 전단계는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정상인보다 3~5배 높으므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당뇨병 예방이 중요하다.세란병원 내과 장준희 부장은 "맵거나 달거나 짠 음식이 젊은 세대의 고혈압, 당뇨병의 주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젊은 당뇨병 환자는 질환을 앓아야 하는 기간이 고령층보다 길어 신장병, 뇌혈관 질환 등 합병증의 위험이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이어 "당뇨병을 관리하려면 약물 치료와 함께 식사와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며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합병증 예방에 있기 때문에 체중을 감량하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 · 메디포스트, 국내 CDMO 수주 2건 성공···"공장 본격가동"
- · 애브비 인수 세레벨 테라퓨틱스 "파킨슨병 3상 성공적"
- · 지오영 그룹, 작년 매출 4조4386억원···"창사 이래 최대"
- · 식약처, 어린이집 6500곳 위생점검 실시···"식중독 예방"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4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5"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6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9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10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