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여야, 정기국회 일정 조정···10월 2∼21일 국정감사 실시 예정

입력 2019.09.18. 17:18 수정 2019.09.18. 17:18 댓글 0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으로 정기국회 초반 파행이 빚어진 가운데 여야가 새로운 정기국회 일정에 잠정 합의했다.

18일 여야 3당 교섭단체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26일 정치 분야, 27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30일 경제 분야, 10월 1일 사회·문화 분야 등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또한 당초 9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로 예정됐던 국정감사는 10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은 기존 합의대로 오는 10월 22일 청취하기로 했으며,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0월 23일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오는 19일 만나 정기국회 일정과 관련한 세부 내용 등을 최종 조율할 계획이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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