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리아 알레포 공습···"정부군 36명과 헤즈볼라 6명 사망"뉴시스
- 러, 우크라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99개의 무인기·미사일 집중 공격뉴시스
- 삼일공고 로봇과 학생들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 나간다뉴시스
- 조석래 명예회장 별세···글로벌 효성 기술 경영 주도뉴시스
-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89세(종합)뉴시스
- 울산 동구 후보자토론회···"시내버스 개편안 백지화" 한목소리뉴시스
- 北 최선희 "기시다 납치문제 집착 이해못해···日 접촉 안 해"뉴시스
- 윤,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대사 면직안 재가···임명 25일만뉴시스
- [속보]윤,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대사 면직안 재가 ···임명 25일 만뉴시스
- [인사]교육부뉴시스
'로또청약'에 박 터진다···서울 1순위 400만 육박, 2순위 제쳐
입력 2019.09.18. 12:00 댓글 0개청약 대기수요 급증…서울 2년만에 '1순위>2순위'
"풍부한 청약대기 수요로 1순위 자격 무의미해져"
"가점제는 가점 경쟁, 추첨제도 수요 증가에 경쟁↑"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로또청약' 광풍에 청약을 통해 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청약통장 신규가입의 증가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지난 2017년 8·2 대책 이후 2년만에 처음으로 1순위 가입자수가 2순위를 역전해 '로또청약'을 노리는 풍부한 대기수요가 숫자로 확인됐다. 앞으로 예정된 분양가 상한제 민간 확대,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 등을 기회로 청약당첨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계산속도 한층 더 복잡해졌다. 청약시장은 그야말로 '박이 터질' 지경이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의 청약통장 가입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수는 2337만9670명으로 집계돼, 전월(2326만8991명) 대비 11만679명 증가했다. 지난 3월 (13만2016명) 이후 최근 5개월 이래 가장 많은 신규 가입숫자다.
올해 1~8월 누적 가입자수는 80만890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21만7777명에 비하면 33.6% 적은 수준이다. 하지만 주민등록인구 5100만 명 중 절반이 청약에 가입한 상황에서도 가입자수 증가세가 그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수도권과 지방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나타난 '청약 광풍' 열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청약열기가 가장 뜨거운 서울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 청약가입자수는 8월말 현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가 584만2811명으로 집계돼 전월(582만624명) 대비 2만2187명이 늘어 8월 전체 신규 가입자 중 20.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서울의 1순위 가입자수 293만2863명으로 집계돼, 2순위(290만9948명)를 추월했다. 서울의 1순위가 2순위를 역전한 것은 지난 2017년 8.2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의 1순위 기준이 변경된 2017년 9월 이후 2년만이다.
여기에 지난 2015년 9월 이후 가입이 중단된 청약저축·예금·부금 등 이른바 '장농 속에 잠자는 청약통장' 69만2335개까지 합치면 서울의 1순위 가입자수는 362만5198명이다.
이미 분양가 상한제 민간택지 확대 예고에 서울 등 수도권 청약 막차 수요로 시장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 분양가 상한제 민간택지 확대 예고 등의 영향으로 청약시장은 갈수록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청약 시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시점에 시장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택공급 규칙상 투기과열지구에서 전용 85㎡ 이하는 100% 가점제다. 사실상 같은 1순위라고 하더라도 인기 단지의 경우 400만 명에 육박하는 청약대기 수요로 치열한 가점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구나 추첨제를 적용 받는 중대형의 경우에는 더욱 더 눈치싸움이 가열될 전망이다. 전용 85㎡의 경우 추첨을 통해 분양이 이뤄지는 데, 1인 가구 증가 추세 상황에서 최근 몇 년째 공급량이 감소해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서울의 풍부한 청약대기 수요로 인해 더 이상 1순위 자격은 아무런 의미도 없게 됐다"면서 "가점제는 실수요자라도 가점 경쟁을 피할 수 없고, 추첨제의 경우도 공급물량이 적기 때문에 청약 시장의 경쟁은 갈수록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ijoin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광주 도심 아파트 전경.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전세가격도 상승 전환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서는 등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양새다.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낙폭이 확대되면서 -0.04% 하락했다.하지만 광주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지난주 하락폭이 가장 컸던 동구(-0.04%)는 -0.03%로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남구(-0.04%)는 전주와 동일한 하락폭을 유지했다. 북구도 같은 기간 -0.02%에서 -0.01%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상승세를 보였던 서구(0.03%)와 광산구(0.04%)는 각각 0.02%를 기록,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규모별로 보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전용면적 40㎡이하의 경우 0.03%에서 -0.01%로 하락했으며 40㎡초과~60㎡이하는 지난주(0.07%)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최근 하락세가 계속됐던 85㎡초과~102㎡이하는 -0.17%에서 0.14%로 상승세를 보였다.아파트 연령별 통계에선 구축만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5년 이하(-0.05%) 신축의 경우 -20%로 하락폭이 커졌지만 15년 초과~20년 이하의 경우 0.04%에서 0.07%로, 20년 초과는 2주 연속 0.02%로 각각 상승세를 유지했다.전세가격은 상승 1주일 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남구와 광산구는 지난주와 동일한 0.03%,0.00%를 기록했지만 동구(0.01%→0.02%), 서구(0.05%→-0.01%), 북구(-0.02%→-0.01%) 등은 하락폭이 커지거나 유지됐다.규모별로는 40㎡초과~60㎡이하(0.09%→0.05%)만 상승세를 이어갔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0.01%~-0.05% 하락했다.85㎡초과~102㎡이하(0.13%)만 상승했을 뿐 다른 규모의 경우 최소 -0.01%~최대 -0.05% 하락했다.아파트 연령별에서는 지난주 0.04%로 반등했던 5년 이하 신축은 -0.08%로 다시 하락폭이 커졌으며 20년 초과(0.02%→0.06%→0.02%)만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하지만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인 통계와 달리 시장 실거래에선 기존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된 '하락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광주·전남 최대 부동산플랫폼인 사랑방 부동산의 실거래가 분석에 따르면 최근 1 주일새 광주지역서 거래된 360건 중 54.4%인 196건이 '하락거래'였으며 기존거래와 가격이 같았던 '보합'은 17건(4.72%), 상승거래는 147건(40.8%)이었다.한 부동산 관계자는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하락 가격거래가 더 많은 상황"이라며 "상승으로 전환되려면 유의미한 변화가 있어야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분위기는 체감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새마을금고 "양문석 자녀 대출, 검사해 위법 발견시 회수 조치"
-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사임···대규모 인적쇄신
- · 중부발전, 작년 영업이익 1284억···남부발전, 2955억 '흑자 전환'
- · 하나은행,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첫 지급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6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7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8조국, 한동훈 '정치 개 같이' 발언에 "한 마디로 조금 켕기는..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외도 의심 20대 젊은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검거···구속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