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학비노조, 시교육청서 무기한 농성 돌입

입력 2019.09.17. 19:33 수정 2019.09.17. 19:33 댓글 0개
임금인상·교육감 직접교섭 촉구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6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부·교육교섭단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교섭을 시작하고 있다. 교육부는 학비연대의 요구안을 모두 수용할 경우 6100억원의 추가 재정이 필요하다며 여건에 맞는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학비연대는 ▲기본급 6.24%인상 ▲공무원 최하위 직급 임금의 80% 수준의 공정임금제 등을 주장하고 있다. 2019.07.16. ppkjm@newsis.com

기본급 인상률을 놓고 교육당국과 교섭 중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18일부터 광주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임금인상과 교육감 직접교섭을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월 총파업 이후 교육당국과 학비연대는지난 8월21일까지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은 1.8%, 노조는 6.25%의 기본급 인상안을 고수하며 타결되지 않았다.

학비연대 측은 "광주시교육감이 8월 말 면담에서 9월까지 조속히 타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음에도 추석 연휴가 지난 현재까지 진전이 없다"며 농성 돌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교육부장관 등의 권한을 위임받아 실무진이 교섭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도 "허수아비만 앞세워 조종하고 있다. 장관 등이 책임지고 교섭에 직접 나서라"고 촉구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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