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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장관, 4차 산업혁명 기반 똑똑해진 훈련 현장 점검

입력 2019.09.17. 16:00 댓글 0개
K2전차 시뮬레이터 훈련 참관·과학화전투훈련단 방문
"강한 교육훈련과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해달라" 강조
【서울=뉴시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 (뉴시스DB)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7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훈련 현장에 접목시킨 K2 전차 훈련 현장과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을 방문했다.

정 장관은 먼저 양평종합훈련장에서 진행된 K2 전차부대의 시뮬레이터 훈련 현장을 살펴보고, 실사격 훈련을 직접 체험했다.

육군의 차세대 주력전차인 K2 전차는 모의훈련 기능을 갖춰 별도의 장비가 없어도 전차 자체만으로 다양한 작전환경과 시나리오에 따라 모의 전술·사격·조종훈련을 할 수 있다.

정 장관은 "K2 전차 자체에 모의훈련 기능을 장착해 언제, 어디서나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할 수 있다"며 "실기동훈련과 모의훈련을 조화롭게 시행해 강한 교육훈련과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장관은 군이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중 실전적 과학화훈련장 구축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는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을 찾았다.

KCTC는 실기동 모의훈련과 가상 모의훈련, 워게임 모의훈련을 기반으로 하는 합성전장훈련환경 구축을 선도하는 대표적 훈련장이다.

【서울=뉴시스】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장병들의 모습. 2018.10.14. (사진=대한민국 육군 제공) photo@newsis.com

국방부는 스마트 국방혁신 교육훈련분야 세부사업으로 ▲LVC 기반의 합성전장훈련환경 구축 ▲실기동 모의훈련체계 확대 ▲실전적 과학화훈련장 구축 ▲VR·AR 기반 가상모의훈련체계 확대 ▲과학화 예비군훈련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정 장관은 전투훈련에 활용하는 다양한 장비들을 확인하고, 전투훈련 시연을 참관했다. 훈련 진행과정과 훈련 모니터링 방식에 대해서도 보고 받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정 장관은 "향후 KCTC 훈련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전투발전 소요를 도출하는데 활용할 것"이라며 "과학화 훈련체계 통합으로 더욱 실전적이고 다양한 훈련이 가능한 과학화 훈련체계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국방개혁2.0'의 일환으로 지난 1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국방운영, 기술·기반, 전력체계 등 3대 혁신 분야에 걸쳐 총 8대 과제와 기본 사업 60여개를 선정하고, 내년도 예산 및 중기계획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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