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이용빈 "선거제 개편안, 국민의 뜻 반영될 룰 만들기"

입력 2019.09.17. 14:39 수정 2019.09.17. 14:39 댓글 0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갑 지역위원장은 1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선거제 개편안)과 관련, "정당의 유불리나 이해득실에 따른 운동장이 아니라 국민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룰 만들기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TBN '출발!광주대행진'에 출연해 선거제 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선거제 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을 세 가지로 요약하면 첫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도입, 둘째 의석수를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를 75석으로 조정, 셋째 선거연령 18세 하향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소선구제를 둘러싼 논쟁이 가장 컸지만, 이를 유지면서 각 정당의 득표율과 의석수의 불일치, 즉 30%대 득표율로도 의석수는 40∽50%를 차지하는 모순 그런 괴리 현상을 시정하는 것"이라며 "다시 말해 득표율만큼 의석수를 갖게 하자, 이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한 개정안"이라고 덧붙였다.

'비례대표를 늘리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호남 지역구의 의석이 줄어들면서 총선 경쟁이 지금보다 훨씬 심해질 것이라는 분석'에 대해서는 "개정안 통과 과정과 의석 감소 등은 정치개혁을 위해 반드시 겪어야 할 체질 개선의 과정 일시적 통증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선거제 개편안 국회 통과 가능성 관련) 내심 다른 정당 국회의원들 가운데 지역구 감소를 반대하는 의원들 상당수가 반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며 "여야 4당이 합의했고, 자유한국당이 아무리 반대해도 자동으로 본회의에 상정된다는 압박 때문에 결국은 협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합의 처리되지 않겠냐, 이런 전망들이 엇갈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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