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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18일부터 광주교육청서 무기한 농성 돌입

입력 2019.09.17. 14:23 댓글 0개
20일 오후 2시 세종에서 실무교섭 재개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지난 7월16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부·교육교섭단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교섭을 시작하고 있다. 학비연대는 오는 18일부터 교섭책임교육청인 광주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2019.07.16.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기본급 인상률을 놓고 교육당국과 교섭 중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오는 18일부터 광주교육청 정문 앞에서 임금인상과 교육감 직접교섭을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총파업 이후 교육당국과 학비연대는 8월21일까지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은 1.8%, 노조는 6.25%의 기본급 인상안을 고수하며 타결이 되지 않았다.

학비연대 측은 "광주교육감이 교섭에서 책임교육감인데 8월 말 면담에서 9월까지 조속히 타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음에도 추석 연휴가 지난 현재까지 교섭에 진전이 없다"며 농성 돌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교육부장관과 시도교육감의 권한을 위임받아 실무진이 교섭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도 "허수아비만 앞세워 조종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장관과 교육감들이 책임지고 교섭에 직접 나서라"라고 촉구했다.

학비연대는 "계속해서 불성실하고 무책임한 교섭과 태도를 지속한다면 우리는 더 강력한 투쟁과 총파업으로 맞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당국과 학비연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세종 어진동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의실에서 교섭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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