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교육대학교는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우수 교원양성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교직 전문성과 미래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교원양성기관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다.

광주교대는 지난해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4개 영역 21개 항목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광주교대는 ▲교육비(장학금 등) 환원율 ▲수업의 질 관리 ▲학교현장실습 운영 실적 ▲신입생 충원율 ▲학생의 수업수행 능력 ▲교원임용률 ▲인성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회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조선대 미술대학 졸업작품전 개막

조선대 미술대학 학생들이 졸업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조선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17일 조선대에 따르면 2019년 조선대 미술대학 졸업작품 전시회가 전날 오후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대 학생들이 지난 4년간 배우고 익혔던 학습내용을 미술작품으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순수미술부터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등 미술분야를 총망라한 실험적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13일까지 각 과별로 진행된다.

시각디자인학과(9월16~20일)을 시작으로 디자인공학과(9월23~27일), 디자인학부 섬유·패션디자인전공(패션디자인 9월30~10월4일, 섬유디자인 11월4~8일), 미술학과 현대조형미디어전공(10월7~11일), 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전공(10월14~18일) 순이다.

◇광주대, STAR T-UP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광주대학교가 지역 내 예비 청년창업가를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호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2019 START-UP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0월18일까지며, 10월25일 서류합격자 발표를 거쳐 발표심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원)부로 나뉘어 시행되며 총상금 규모는 고등부 1700만 원, 대학(원)부 2800만 원이다. 시상은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고등부 12명과 대학(원)부 11명에게 수여된다.

광주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 내려받기 후 인성관 3층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 방문접수 또는 신청서 서명 날인 후 스캔해 seonkyeong@gwangju.ac.kr로 전송하면 된다.

한편, 창업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광주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선도대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55여억 원의 국비를 받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비용과 마케팅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거점(원스톱 상담 창구) 운영과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창업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한 광주 RE장터 운영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술 융합형 스타 창업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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