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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 맨유와 2023년까지···주급 5억5000만원

입력 2019.09.17. 09:38 댓글 0개
다비드 데 헤아(오른쪽)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캡쳐)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9)가 소속팀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 헤아와 2023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주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37만5000파운드(약 5억5300만원) 수준이다.

기존 맨유 최고 주급자인 미드필더 폴 포그바(프랑스)의 29만 파운드(약 4억2700만원)을 뛰어넘는 금액이자 골키퍼 최고 수준의 주급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기존 계약이 종료되는 데 헤아는 자유계약선수(FA)로 시장에 나가는 대신 재계약을 선택했다.

지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맨유에 합류한 데헤아는 9시즌 동안 맨유 유니폼을 입고 367경기 동안 골대를 지켜왔다.

이 기간 동안 팀의 2012~2013시즌 EPL 우승과 2015~2016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민첩성과 반사신경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꼽힌다.

하지만 맨유와의 미래가 확실했던 것만은 아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15년 2900만파운드(약 427억원)의 이적료로 데 헤아를 품기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당시 팩스 송수신 문제 등으로 이적시장 종료 시점까지 일부 서류 처리를 마무리하지 못하며 이적이 무산됐다.

데 헤아는 "좋은 시간도, 나쁜 시간도 있었다. 그러나 팬들이 늘 응원해줬다.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가 다시 우승컵을 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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