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하고 고풍스러운 카페 '오월문'
입력 2019.09.17. 09:33 댓글 0개안녕하세요~ 오늘은 상무지구에 위치한 빈티지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뽐내는 '五月彣 (오월문)' 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상무지구에 위치해 있는 오월문 사장님의 목소리를 이 곳에 담아봤어요!
그럼 지금 바로 오월문의 모든것을 알아보러 가보실까요??
Q1. 오월문의 컨셉은?
빈티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됐으면 했어요. 그래서 제가 인테리어를 직접 지도하면서 하면서, 오월문 모든 곳을 신경썼어요. 그리고 저희 오월문은 붉은 꽃과 다크그레이톤과 월넛색 원목으로 색감을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저처럼 빈티지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고풍스러움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카페를 만들고자했어요. 그리고 오월문은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 다 들어있어요. 그래서 제 지인들은 오월문을 보시고 "너 자체다" 라는 말을 많이 하실 정도로 저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냈구요.
개성이 없는 프랜차이즈 점과 다르게 저만의 개성이 담긴 카페를 만들고 싶었어요.
Q2. 이름을 오월문이라고 짓게 된 이유
오월문의 오월이 순우리말로 푸른달, 彣 (문)이 벌겋고 퍼런 문
오월문은 벌겋고 퍼런 문 그 사이에 큰 보름달을 뜻해요.
그러다가 일월오봉도라는 그림이 생각이 났고, 그래서 저희가게에는 일월오봉도 그림도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오월문이라는 간판만보고 광주의 오월, 광주의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있을 것 같다는 오해를 하세요.
저희 오월문은 역사적인 의미가 크게 담겨있지는 않지만, 이 곳이 상무오월로라는 역사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도로명주소여서 살짝 노리긴 했지만 역사적인 느낌보단 저만의 느낌이 더 강해요.
Q3. 이 곳에 오게 된 이유
왜 이곳이냐 물어보시면, 우선 이 건물이 저희 집이기때문이에요.
이곳은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조부모님께서 지으신 집인데요~
돌아가신 이후에 건물이 너무 비어있어서, 여기들어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동안 개인카페를 차려서 영업하는게 제 가장 큰 꿈이였기에 이 건물에 들어오면서 1층을 카페로 만들어서 사용해보자고 생각해서 열심히 준비해서 오월문을 열게 됐어요.
Q4. 오월문의 시그니쳐 메뉴는?
저희 가게의 시그니쳐 메뉴는 개발한지 얼마 안된 와플 인데요~이 와플을 손님들에게 내놓기까지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렸고, 오랜시간이 걸린만큼 굉장히 자신있는 찹쌀로만 만든 수제 와플이에요~
식어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정말 맛있어요! 그래서 저희집 와플을 한번 맛보신 분들은 와플만 먹으려고 찾아오시더라구요~그리고 또 다른 시그니쳐 메뉴는 아인슈페너에요!
저희 아인슈페너에 올라가는 크림은 비린 맛이 전혀 나지않고 향긋한 크림의 맛이 나고, 안에 있는 커피는 진하며 고소해서 정말 맛있어요.
시그니쳐 메뉴라면 시그니쳐 메뉴인 군밤!! 군고구마 파는 카페는 있어도 군밤 파는 카페는 없잖아요~그래서 그런지 군밤만 사가는 손님들도 많아요!
Q5. 오월문의 특별성 & 특징은?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특별한 인테리어인데요.
제가 빈티지 소품들을 좋아해서 인테리어 할때도 많이 배치를 했더니 빈티지 소품샵 같은 분위기를 뿜어내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가게에서 나오는 모든 음료가 담기는 컵도 빈티지 소품 중 하나에요!
그냥 꽃 그림이 담겨있는 컵이 아니라 몇십년의 역사가 담긴 컵이에요! 그래서 귀하기도 힘들고, 굉장히 가치있는 물건들이에요!
저는 귀한 컵에 음료를 담아 손님에게 드림으로 인해 손님 한분 한분을 귀하게 대접을 한다라고 생각을 해요!
Q6. 앞으로 오월문의 계획은?
오월문을 대표할 수 있는 메뉴 개발하는 것이구요!
찾아주셨던 분들이 재방문 하셨을 때도 좋은 느낌을 받고 가실 수 있도록 지금 보다 더 좋은느낌,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거에요!!
Q7. 오월문을 오시는 손님들에게 한마디!
오월문에 오시면 이곳의 분위기와 소품들의 느낌들을 충분히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디테일한걸 좋아해서 가게 곳곳 디테일 하게 봐주세요~ 하지만 디테일하게 보시는건 좋지만 조심히 다뤄주세요!
그리고 저희 가게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휴뮤에요! 저희 가게에 방문 할 계획이시면 수요일과 일요일에는 피해서 방문해주세요^^
- 도서관서 인문학과 친해져요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이 지역민들의 인문소양 함양과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인문 라이프러리(life+library)-일상 속 인문학 울림'을 25일 시작한다.'인문 라이프러리'는 문학(文)-역사(史)-철학(哲) 각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일상 속 인문학 울림'을 슬로건으로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음악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연을 마련했다.문학 분야 인문학 프로그램은 '음악과 문학을 품은 낭만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25일 셰익스피어로부터 탄생한 음악들 ▲5월 9일 시인과 함께 태어난 음악들 ▲5월 23일 문학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명작들 등으로 꾸려졌으며 와이엔듀 대표 윤성희 강사가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한다.이어 6~7월 역사, 9~10월 철학 분야가 진행된다.참여는 지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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