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주완 LG전자 사장, 나델라 MS CEO 만난다···AI 협력뉴시스
- 박준홍, KPGA 파운더스컵서 생애 첫 홀인원 달성뉴시스
- "구글코리아 작년 매출 10조 추정···법인세 고작 155억"뉴시스
- 쟁글 웹3 콘퍼런스에 루이뷔통·하이브 자회사 등 참여뉴시스
- EU, 영상 시청하면 1500원 주는 '틱톡 라이트' 제동 뉴시스
- 스타 과학자 김빛내리 교수 "나도, 의대·사법 고시 고민한 적 있다"뉴시스
- 국민건강보험공단 청년인턴 750명 모집···5월2일까지 접수뉴시스
- 중국서 풀려난 손준호, 전북에서 컨디션 끌어올린다뉴시스
- 손남목 "최영완, 결혼 10일 전 파혼 통보···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에"뉴시스
- 1400만 팔로워 보유한 거리의 피아니스트···관객 난입은 묘미뉴시스
권익위, 26일 '청탁금지법 시행 3주년' 토크 콘서트
입력 2019.09.17. 09:09 댓글 0개법 정착 위한 우수 시책 사례…청렴 판소리 등 유튜브 생중계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오는 26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청탁금지법 시행 3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탁금지법, 깨끗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법 시행 3년을 맞아 시행 이후의 달라진 인식, 문화 변화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사회를 위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청탁금지법 인식도 조사 결과와 각급 기관의 우수 시책을 발표한다. 다양한 세대·직군을 대표하는 토론자들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박은정 권익위원장, 한동인 부산광역시교육청 사무관, 최병철 회계사 등 각층을 대표해 6명이 토론에 참석한다.
토론자들은 청탁금지법에 대한 생각, 법 시행 이후 일상생활 속 달라진 점, 청렴사회에 대한 기대, 청탁금지법 홍보 방안을 공유한다. 박 위원장은 법 시행 소회와 앞으로의 다짐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청탁금지법 위반 예방을 위한 청렴시책을 발표한다. 통합사업관리시스템(K-PASS)을 활용해 각종 위원회에 위촉된 외부평가위원에게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과 함께 의무사항을 자동 안내하도록 한 사례를 공유한다. 내부 직원 제안을 토대로 청렴 연극을 구성, 법 준수 의식을 높인 사례도 공개된다.
이외에도 청렴을 주제로 각색한 판소리 '별주부전', 토론 참석자의 '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권익위 유튜브 '권익비전'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임윤주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이 행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3년 동안 공직자를 비롯한 국민의 삶에 생활 속 실천 기준으로 얼마나 자리 잡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사회를 어떤 방식으로 청렴하게 이끌어갈지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yusta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남대 학부 출신 국회의원 '반토막' 22대 총선 전남 당선인들 5·18묘지 합동참배/무등일보 22대 총선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 학부 출신 국회의원 수가 크게 줄었다.수도권 대학 출신의 중앙 엘리트 관료들이 대거 입성한 반면 지역 대학을 졸업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대거 고배를 마신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무등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광주·전남 주요 대학(학부 기준)에서 배출한 국회의원을 분석한 결과, 총 9명이 지역 대학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1대 12명에서 3명이 줄어든 수치다.전남대학교에서는 5명의 학부 출신이 국회에 입성했다. 구체적으로 민형배(광주 광산을·사회학), 양부남(광주 서구을·법학),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경영학), 전진숙(광주 북구을·화학), 이학영(경기 군포갑·국문학) 등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서는 9명의 당선인이 전남대 출신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토막'난 셈이다. 지난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진입한 운동권 정치인들이 이번에 '현역 교체 바람'에 대거 낙선했다. 대신 그 자리를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고위 관료를 역임한 이들로 채워진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전남대는 학생 운동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기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전대협 제4대 의장을 지낸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무역학)이나 전대협 부의장과 남대협 1기 의장을 역임한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국문학)을 비롯해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신문방송학),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의학)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모두 떨어졌다. 또 노동운동가였던 강은미 의원(비례·해양학)은 낙선했고 권은희 의원(비례·법학)은 불출마했다.전남대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2명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한 반면 이번 총선에서는 1명에 그쳤다.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재선에 성공했지만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구을)이 코인 논란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조선대학교를 졸업한 당선인은 총 3명으로 파악됐다.지난 21대 총선 때의 3명과 같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행정학)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고,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행정학) 당선인과 전종덕(비례·간호학) 당선인이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깃발을 걸고 금배지를 달았다.반면 노동운동가 출신의 풀뿌리 정치 신화를 썼던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법학)과 학생운동가이자 시민단체를 이끌었던 윤영덕 의원(광주 동남갑·정치외교학)은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이밖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1번으로 국회에 진출한 서미화 당선인은 목포대 출신 '2호 국회의원'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다.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지역 대학 출신 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특징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 강은미 의원이 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다.전남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지역 대학을 나온 현역 국회의원들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크고 작은 일에 도움을 많이 준다"면서 "21대 총선에서 전남대 출신 국회의원이 많았는데 이번에 크게 줄어들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물밑작업 시작됐다
- · 국민의미래, 조국 일상사진에 "위선에 능숙하신 분"
- · 이석현 새미래 비대위원장 "재창당 각오로 정비"···인적 구성 마무리(종합)
- · 한 총리 "국군병원 외상치료 최고수준···심각한 외상환자 우선이송"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황사 덮쳤다···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 '미세먼지 경보'(..
- 6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7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8경남도-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 경남 소통마당 개최..
- 9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
- 10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