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정부, 오후3시 의대증원 관련 발표···조정 건의 수용할 듯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틀 만에 장중 2600선 재붕괴뉴시스
-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국민대·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비엔날레 위한 업무협약뉴시스
- 태안 안흥진성, 경관개선한다···'전시실·카페·포토존' 조성뉴시스
- 서울시립대·한국중견기업연합회, 업무협약뉴시스
- 한전, 마장동 부지·한전KDN 지분 매각···4000억 확보하나뉴시스
- '옛 연인 폭행하고 스토킹' 혐의, 유진우 김제시의원 재판에뉴시스
- 코드 쿤스트, '파충류 아저씨' 김대호에 "미친 사람 같아"뉴시스
- 스트레이키즈, 여름 달군다뉴시스
국제유가, 사우디 정유시설 공격에 급등···WTI 14.7%↑
입력 2019.09.17. 08:58 댓글 0개브렌트유는 장중 19.5% 상승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원유시설 두 곳이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아 생산 차질이 우려되면서 국제유가가 폭등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8.05달러(14.7%) 오른 배럴당 62.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는 이날 한때 배럴당 63.34달러까지 치솟으며 15.5%의 상승률을 보였었다.
런건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14.6% 오른 배럴당 69.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1월물 브렌트유는 개장 직후 배럴당 71.95달러까지 급등했다. 상승률로는 19.5%로 사상 최대 폭에 해당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사우디 정유시설 폭격으로 원유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람코는 최대 원유시설이 공격을 받으면서 하루 57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게 됐다. 이는 세계 원유 수요의 5%에 해당한다.
사우디 정유시설 공격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세계 경제는 더 큰 위협에 직면하게 됐다.
뉴욕증시도 16일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42.70포인트(0.52%) 하락한 2만7076.82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43포인트(0.31%)하락한 2997.96에 마감했으며, 나스닥지수는 23.17포인트(0.28%) 하락한 8153.54에 장을 마쳤다.
에너지가격이 상승하면 가스와 난방비 인상은 불가피하며 이는 미국의 소비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
프랑스 최대은행인 BNP 파리바스의 원자재 시장 전략 대표인 해리 칠링기리언은 "이번 공격은 사우디 석유산업 핵심시설을 겨냥한 것이므로 시장은 이를 큰 위협으로 인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죽어가는 지구···호주 세계 최대 산호군락 73% 백화 [케언스=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케언스의 태평양 해저에서 산호들이 수십 억개의 정자와 난자를 뿌려 수정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산호 서식지이인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산호의 생명을 위협하던 표백 현상으로부터 회복하면서 폭발적으로 산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11.24.[서울=뉴시스]남민주 인턴 기자 = 호주의 유명 관광지이자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가 사상 최악의 '산호 백화 현상'을 겪고 있다.16일(현지시각) 디오스트레일리안 등 현지언론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해양공원 관리청(GBRMPA)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조사 결과 전체 산호의 73%에서 백화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상 10% 이상의 산호 껍질이 표백되면 백화 현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볼 수 있다.산호 백화 현상은 산호가 하얀 골격을 드러내는 것으로, 산호에 색상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작은 조류(藻類)가 수온 상승으로 떠나거나 죽으면 나타난다.GBRMPA에 따르면 백화 현상의 가장 큰 위협은 기후변화다. GBRMPA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지난 8년 동안 5번의 대규모 백화 현상이 나타났지만, 시간이 지나 수온이 정상화되면 산호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에도 회복되기를 기대했다.그러나 GMRMPA는 "이번 여름에 발생한 백화 현상은 지난여름보다 더 넓고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금까지 몇 번 회복력을 보여줬지만, 이번엔 기록상 가장 극심한 열 스트레스를 받아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세계 최대의 생물 구조물로도 불리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는 600종 이상의 산호와 1,625종의 어류를 포함해 다양한 생물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는 2,300킬로미터(1,400마일) 길이의 광활한 산호지대다.◎공감언론 뉴시스 mjsouth@newsis.com
- · "미 정부, 이스라엘-사우디 수교 적극 추진한다"-WSJ[이-팔 전쟁]
- · 日증시, 美증시 영향으로 하락 출발···닛케이지수 0.93%↓
- · 오늘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2차 연도 방류 시작···1년 간 5만4600t 바다로
- · 태국 축제 '동성 성행위' 만행 한국인이었다···"나라 망신"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5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6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7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10[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