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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인 인구 28.4%로 세계 최고···2위는 이탈리아
입력 2019.09.15. 23:39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28.4%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이 16일 '경로의 날'을 앞두고 발표한 인구 추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년 대비 32만명 늘어난 3588만명으로 일본 전체 인구의 28.4%를 차지했다.
총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65세 이상의 비율은 세계 201국가 및 지역 중 가장 높았다. 2위 이탈리아(23.0%)를 크게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앞으로도 계속 상승해 2025년에 30.0%, 2040년에는 35.3%에 이를 전망이다.
75세 이상은 53만명 늘어난 1848만명이었다. 전체 인구의 14.7%로 7명 중 1명이 75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70세 이상 인구는 98만명 늘어난 2715만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1.5%에 달했다.
일하는 고령자 수도 증가세다. 65세 이상의 취업자 수는 2018년 현재 862만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 15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 절반인 469만명이 기업 등에 고용됐으며, 이 중 76.3%인 358만명이 파트타임 등 비정규직 신분으로 고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고령자 취업률은 2018년 시점에서 24.3%로, 미국 18.9%, 캐나다 13.4% 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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