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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선두 광주, 6경기 만에 승리···2위와 승점 6점차

입력 2019.09.15. 21:16 댓글 0개
윌리안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광주FC가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선두를 고수했다.

광주는 1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산 무궁화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27라운드에서 하칭요, 윌리안, 임민혁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지난 7월27일 이후 수원FC에 2-0로 이긴 이후 6경기 만에 맛보는 값진 승리였다. 이후 5경기에서 4무1패로 주춤했다.

개막 19경기 연속 무패로 승승장구했던 때를 감안하면 최근 페이스 하락이 뚜렷했다. 이날 승리로 반전에 성공한 셈이다.

광주는 15승10무2패(승점 55)가 되면서 2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9)와의 승점 차를 다시 6으로 벌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광주는 후반 31분 윌리안의 페널티킥 골로 균형을 깼고, 42분 임민혁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FC안양은 안산 그리너스를 3-1로 따돌리고 3위로 올라섰다. 수원FC와 부천FC는 1-1로 비겼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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