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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고판에 '내연기관 그만' 스티커···경찰 수사

입력 2019.09.15. 19:30 댓글 0개
환경단체 그린피스 "내연기관차 퇴출시위 일환"
경찰 "현대차 신고로 재물손괴 혐의 수사 중"
【서울=뉴시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1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맞은편에 설치된 현대·기아차 대형 광고판에 '내연기관 이제 그만'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였다. (사진 = 그린피스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국제 환경단체가 현대자동차 강남 양재동 사옥 인근에 설치된 대형 광고판을 훼손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신고를 받고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측을 재물손괴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맞은편에 설치된 현대·기아차 대형 광고판에 '내연기관 이제 그만'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인 혐의를 받는다.

그린피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늘리는 주범"이라며 "자동차 업계를 상대로 전세계적으로 벌이고 있는 내연기관차 퇴출 시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그린피스 측 관계자들을 조만간 불러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newki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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