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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교사 '임용절벽' 현실로
입력 2019.09.15. 17:59 수정 2019.09.15. 17:59 댓글 3개기형적 연령구조 원인 대책 시급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임용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초등 일반 신규교사 선발 인원수가 여전히 한자릿수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감소폭이 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5일 광주시교육청이 발표한 2020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광주지역 공립 초등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10명(장애인 1명 포함)이다. 이는 7년 전인 2013학년도에 비해 35분의 1 수준이다.
2013학년도 350명(장애인 8명), 2014학년도 300명(8명), 2015학년도 125명(3명)으로 세자릿수를 유지하다 2016학년도 20명(2명)으로 급감한 뒤 2017학년도 18명, 지난해 5명으로 뚝 떨어졌다.
지난해와 올해는 10명으로 두 자릿수를 가까스로 회복했지만, 장애인 1명씩을 제외하면 일반 신규 교사는 9명으로 여전히 한자릿수다.
이처럼 선발인원이 급감한 이유는 무엇보다 기형적 연령구조에서 비롯됐다.
지난 1986년 광주와 전남교육청으로 분리될 당시 주로 대도시인 광주로 이동했던 경력자들이 수년 전 대거 퇴직하면서 50대 이상이 많지 않고, 30대 이하는 두꺼운 '피라미드 구조'를 띠고 있는 점이 젊은 피 수혈에 발목을 잡고 있다. 여기에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교원 정원을 기계적으로 줄인 점도 수급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반면 공립유치원 확대로 유치원 신규교사가 지난해 11명에서 올해 37명(장애인 3명 포함)으로 늘고, 해마다 손가락으로 셀 정도였던 초등 특수학교 교사 채용인원이 21명(장애인 1명 포함)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채용인원은 지난해 34명의 2배 수준인 79명으로 늘었다.
원서접수는 9월 23∼27일, 1차 시험은 11월 9일, 2차는 내년 1월 8∼10일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30일 발표된다.
전남도교육청은 15일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유치원 67명, 초등학교 240명(지역 구분모집 51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6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1명 등 모두 344명이다. 전형 방식은 서술·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뽑은 뒤 2차 시험인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평가(영어평가는 초등학교 교사만 해당)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도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9일, 2차 시험은 2020년 1월8일부터 1월1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최종합격자는 1월30일 발표된다.
한편 2020학년도부터 공·사립 동시지원제가 시행되며, 여도초교에서 2명 선발을 목표로 도교육청에 위탁해 1차 시험을 병행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최민석기자 cms20@srb.co.kr·류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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