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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중국학과 졸업생 잇따라 해외취업 성공

입력 2019.09.15. 16:48 수정 2019.09.15. 16:48 댓글 0개

호남대 중국어학과(학과장 이정림) 졸업생들과 재학생이 대거 카타르 항공사, 싱가포르와 마카오 특급호텔, 중국 물류회사에 입사하는 등 잇따라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2월 졸업한 천솔비씨는 싱가포르 파크호텔 클락 키, 싱가포르 더 웨스턴 호텔 근무를 거쳐 최근 영국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세계 1위 항공사인 카타르 항공에 최종 합격했다.

또 지난 2월 졸업생인 김아진씨는 싱가포르 르메르디앙 호텔, 유해진씨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지난 8월 졸업생 송승연씨는 마카오 그랜드 임페리얼 호텔에 지원해 합격을 통보받았다.

특히 호텔에 취업한 3명은 재학 중 어학연수, 해외호텔 인턴십 및 인터뷰 준비 등 외국어(영어, 중국어)능력과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호남대 특성화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결과 전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함께 졸업예정자인 김도희씨는 홍콩 인턴십을 거쳐 중국 심천의 글로벌물류회사 입사가 확정됐다.

중국어학과는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전원 중국 명문 상하이대학과의 2+2복수학위제 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상하이 및 홍콩 현지 인턴십을 통한 글로벌 취업 역량을 확보해 재학생 누구나 글로벌기업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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