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청년구직자에 2천만원 지원, 오늘까지 신청

입력 2019.09.15. 13:57 수정 2019.09.15. 13:57 댓글 0개
광주디자인센터, 미취업 청년에 최대 2천250만원 지원
광주디자인센터는 디자인 및 예술분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천250만원의 급여소득을 지원하는 '디자인 우수인재 연계 상생일자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디자인 및 예술 분야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경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광주디자인센터(원장 위성호)는 디자인 및 예술 분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천250만원의 급여소득을 지원하는 '디자인 우수인재 연계 상생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디자인 우수인재 연계 상생일자리 지원(2019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정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디자인 및 예술 분야 미취업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광주시와 디자인센터에 따르면 광주지역 대학 등에서 배출되는 디자인 및 예술 분야 청년은 연간 1천500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대학 졸업생의 취업은 대학 평균 취업률을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지역 디자인 전문회사를 비롯해 인쇄출판기업, 디자이너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등은 현장 실무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등 구직난과 구인난을 호소하는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치'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광주시와 디자인센터는 '디자인 우수인재 연계 상생일자리 지원' 사업을 마련해 디자인 및 예술 분야 미취업 청년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급여 소득을 지원한다.

지원인원은 47명이며, 취업 청년에게는 연간 2천250만원 이내에서 12개월간 인건비의 90%를 지원한다. 기업체는 지원금의 10%와 4대보험(사업자분) 등만 부담하면 돼 인건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디자인, 공예디자인, 인테리어,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문화예술 분야 등의 실무 역량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2020년 2월 대학(원), 전문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및 휴학생, 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도 지원할 수 있다. 타 지역 거주자는 협약체결 후 1개월 이내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해야 한다.

디자인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참여 기업 및 청년을 대상으로 이메일로 신청 접수한 후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성호 원장은 "청년의 일 경험 제공은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 산업 현장의 '미스매치'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센터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구인기업을 위해 18일 오후 1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현장면접)'을 갖는다.

참여기업은 광주시 소재 디자인, 인쇄출판, 옥외광고, 문화예술기업(미술관 포함) 등이다.

일자리를 찾는 디자인·예술 분야 청년은 디자인센터 누리집(www.gd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현장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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