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대 로스쿨에만 매년 1억···'특혜논란' 장학금 없앤다

입력 2019.09.11. 14:39 댓글 0개
2010년부터 시비 9억원 지원
"타 대학원과 형평성 어긋나"
전남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광주시가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 로스쿨)에 지원하던 장학금이 중단한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지역 내 특정 대학원만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은 차별'이라는 이유로 올해부터 장학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전남대 로스쿨과 2009년 장학금 지원등의 내용이 포함된 '교육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10년에 시비 2억원을 지원했고 2013년부터 매년 1억원씩 지원해 현재까지 총 9억원의 시비를 전남대 로스쿨에 지원했다.

이에 시민단체는 전남대 로스쿨에 대한 특혜성 지원을 중단해야한다는 진정을 광주시에 냈고, 시는 이를 받아들여 장학금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협약이 지난 9월 6일자로 끝났고, 타 대학원과의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판단해 지원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룸= 최두리기자 duriduri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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